당일치기 캠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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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캠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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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소, 그리고 비 내리는 캠핑의 낭만]

7월의 시작과 함께 센터에 아주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지난 12월 생활시설로 입소했던 준호 씨가 7월의 첫날, 7개월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잠시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센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준호 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이었다. 선생님들과 이용자들이 한마음으로 "준호야~ 반가워! 어서 와!" 하며 환영해 주자, 준호 씨의 기분도 한껏 부풀어 올랐다. 돌아와 준 준호 씨 덕분에 센터가 오랜만에 더욱 북적북적하고 꽉 찬 느낌이다.


7월 1일 수요일, 우리는 미니 액자에 푸른 해변을 그리며 시원하게 한 달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합류한 준호 씨를 환영하며, 무더운 여름의 서막을 여는 캠핑을 준비했다.


이용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고, 마트에 가서 함께 장을 볼 때까지만 해도 설렘이 가득했다. 하지만 목요일 당일에는 야속하게도 비가 내렸다. 캠핑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졌지만, 준비한 여정을 위해 화원유원지 캠핑장으로 향했다.


비를 피해 서둘러 천막을 치고 나니, 오히려 비가 와서 더 멋진 낭만이 펼쳐졌다. 천막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지글지글 익는 고기와 함께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각, 다른 2개 팀은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땅땅치킨 체험장에 들렀다. 오늘만큼은 1일 치킨집 사장님으로 변신해 치킨을 직접 조리해 보고, 갓 튀긴 맛난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7월의 첫 금요일인 오늘, 3개 팀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두류공원을 찾았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시간을 공략해 현장에서 짧고 굵은 치맥 데이를 즐겼다. 나머지 2개 팀은 곧 다가올 초복을 맞아 미리 몸보신도 할 겸 팔공산에 다녀왔다.


준호 씨가 합류한 우리 센터는 이렇게 활기차게 7월을 시작한다. 다음 주에는 동구에 있는 지음센터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7월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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